redgoose(붉은거위)

엄청난 새벽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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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동수형이 문쌤 방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동수형이 혼자서 티비를 보고 있었다.

문쌤에게 신발을 선물로 샀는데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려고 기다리고 있는건데 문쌤이 올 생각을 안한다고 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정리를 하고 안온다고해서 밤에 드라이브나 가자고 해서 오케이 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문쌤이 깜짝 놀래며 들어온다. 너무 늦고해서 바로 나왔는데, 나도 몸상태가 무진장 피곤한 상태이긴 하다.

그래도 동수형 차로 달렸는데 처음에 이야기한 부두쪽으로 갔는데 새벽때라서 역시나 썰렁하다.
바로 센텀시티로 향했는데, 회사에 왔다갈때의 풍경이랑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다.
거기서 좀 사진을 찍고 집으로 되돌아오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피곤이 몰려온다. 너무 잠이오는것이다. 다행스러운건 동수형이 계속 말을 걸면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ㅎㅎ

겨우겨우 마침내 집에 들어와서 너무 배고파 금요일에 채영이에게서 받은 일본컵라면인 시푸드를 먹고, 바로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