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쟉은 누나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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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까지 있는 작은 누나의 결혼식을 이제서야 한다.

일찍 도착해서인지 상당히 한산한 풍경이어서 범일동 행복 웨딩홀이 아닌가 싶었는데 2층으로 올라가보니 어머니와 누나가 보인다.
역시 결혼하는 사람의 신부는 굉장히 다른사람같아 보인다.

이번에도 부주금을 받는 일을 하는데 좀 준비를 하다보니 간만에 보는 친척들이 찾아온다. 그러다보내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친척들이나 아버지 회사 사람들과 친구들, 어머니 친구들이나 동창회 사람들.. 많이도 모인다.

아무래도 이런때에 친척들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인것같다. 그전에 만주가 와서 축의금을 받는일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