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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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학교의 친구와 함께 공모전에 낸다고 만든 홈페이지

주제나 아이디어, 디자인은 그저그렇게 나왔고, 내용만 빼곡히 집어넣느라 애먹었던 사이트였다. 확실히 재미있었던 작업이 아니었던것은 확실했다.
이때 웹디자인 체질이 아니라는것을 미리 깨달았으면 다른 분야에 더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어온다.
같이 작업하는 친구는 거의 도와주지 않고 혼자서 다 만들었는데 마감 날짜가 몇일 남지도 않았었는데 디자인하랴 자료 찾으랴 정리하고 입력하랴 하느라 디테일같은건 신경쓰지도 않았고 오로지 마감전까지 완료하는거에만 신경쓰느라 완성도는 형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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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시간맞춰서 공모전에 내고 뭔가 작은걸로 입상한거 같은데 기억도 나지 않을정도로 작은 입상이었던거 같다.

다시는 이런모습의 홈페이지는 만들기 싫다고 많이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