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JSON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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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CMS프로그램 개선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네비게이션 관리하는부분을 만드려는데 문득 '네비게이션 데이터 자체를 관리자에서 곧바로 json 데이터로 만들어버리면 간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쳐서 json을 편집하는 방법에 대하여 검색해보게 되었다.
json을 쉽게 편집하는 온라인 서비스도 있고, 구글 확장프로그램도 있고, 어플리케이션도 존재한다.
오픈소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몇개 되지않지만 항목을 수정하는 부분이 굉장히 복잡하다. 그냥 내 눈에는 쓸데없이 복잡해 보였다.

좋은 서비스들을 개발자도구로 열어서 확인해보면 죄다 테이블이어서 코드가 굉장히 많아서 입맞게 맞게 고치기가 정말 힘들어 보여서 '에잇~ 만들어버리자!'라고 결심하여 javascript+jquery를 이용하여 만들게 되었다.

디자인작업을 하기전에 다른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면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면서 편리한부분이나 불편한 부분에서 내가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곧장 대충 아이콘 정도나 만들고 바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했다.

json-editor_001.png

json의 타입들을 추가, 수정, 삭제를 할 수 있으며 다른 타입으로 바꿀수도 있다. 물론 드래그로 위치를 옮길수도 있다.
작은 시행착오들이 한번씩 있었지만 적절히 쓸만하게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다른사람에게 공개할 생각으로 소스정리에 상당히 신경썼다.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이 만족스럽게 나왔나 물어보면 "NO"라고 확실히 답할 수 있다.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니 적절히 사용할 수 있지만 작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사용성에 불편한 점들이 한두개씩 보인다.
바로 수정하려고 했지만 수정하기 민감한 부분이기도 한 부분이라 나중을 기약하기로 했다.

다 만들고나서 GitHub라는것을 알게되어서 첫번째 프로젝트로 JSON Editor프로그램을 올렸다. Git의 대단한 장점은 여러가지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소스로 작업을 할 수 있다는것이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회사 컴퓨터로 환경이 자꾸 바뀔때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었다.
그 전에는 dorpbox에 의지하고 있었는데 버전관리라는 것 때문에 오픈소스로 풀어버릴만한 프로그램은 github로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