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ouls 3 cover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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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tool: Cintiq, Photoshop
- date: 2017-08-30
신티크를 구입하여 테스트로 따라 그려봤다.
오래전에 처음 포토샵을 접할때에는 브러시가 끊겨서 정말로 좋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만져보니 꽤 괜찮고,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느껴진다.
신티크가 모니터로써의 성능은 구리지만 편하게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작업용도에 맞는건 확실하다. 그전까지는 아이패드 프로로 그리려고 구입해서 사용해봤지만 표면이 너무 미끄러운것과 손바닥에서 그려지는 단점들이 그리는 과정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큰맘먹고 신티크를 구입해서 펜 테스트겸으로 따라 그리기를 시도했다.
선 작업이라서 많이 힘들었지만 확실히 집중할 수 있고 즐겁게 작업할 수 있다는것이 대단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다크소울3
게임을 대단히 많이 하다보니 제일처음으로 시도해보게 되었다.
위 그림과 같이 표지에 있는 장면인데 아트웍이 정말로 멋진 게임이다.
10년도 더 전에 연필이나 펜이나 테크펜같은걸로 선 작업을 많이 하고 더이상 안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하려니 역시 힘들었다. 감 찾는게 가능하려나 싶었는데 여차여차 해낸거 같다.
일단 장면 자체가 복잡하다보니 잘 그려졌는지 못그려졌는지 티가 안난다.
선을 무질서하게 그리는게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스타일화가 되어버렸는지 그리는 방식이 변하질 않았다.
이렇게라도 그림을 많이 그렸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