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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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스케치를 안하다가 이제야 와서 구상하고 스케치를 막 하고 그러는 기분이 든다.
역시 스케치북에 낙서하고 스케치하는게 가장 떠올리기도 쉽고 형태감도 잘 나오는것 같다.

뭐… 전혀 그림실력이 좋지 못하지만 박스정도는 그릴 수 있으니 웹페이지 유닛을 어디에다 배치를 하는지는 자유롭게 선별할 수 있다는게 좋은 점이지.
다만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인데 연필로 하면 되겠지만 스케치북이 지저분해지는게 싫기도 하고 별로 연필 취향이 아니다보니 볼펜으로 주로 그림을 그리곤 한다. 예전에는 스푼펜으로도 노가다로 그림을 그로 했는걸~ ㅋㅋ~

요즘은 모바일웹 사이트를 구상하고 스케치하고 디자인하고 코딩한다고 시간을 다 보낸다. 그래서 독자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다른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달절된것도 사실이다.

모바일 디자인 하는 부분이 상당히 즐겁다. 왜냐하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UX 부분을 신경많이 써야하는데 정말 까다롭다~

쓰던 하이테크펜이 거의 망가지는 바람에 제대로 선이 안나오는데 퇴근하면서 가게에 들러 펜이나 좀 사야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