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인튜오스4의 지름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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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인튜어스4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는데 인튜어스5나 인튜어스4나 별반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래서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튜어스4에 대하여 계속 검색을 하다보니 회사에서 사용하는 라지 사이즈가 부산에 매물이 있다는것을 확인했다.
심한 갈등이 몰려온다. 그래서 잔고를 확인하고 이번달 말에 돈이 얼마나 나가는지 확인하고, 문자를 보냈다.

시간이 꽤 지나서 팔렸겠지… 하고 마음을 접으려하고 있었는데 아직 안팔렸다고 한다. 그래서 상태등을 물어보고 구입한다고 했다. 그래서 퇴근하고 밤에 만나기로 했다.

퇴근할때 회식한다고 30분쯤 늦게 거래하게 되었다.
동의대에서 거래를 했는데, 역시나 박스가 굉장히 크다.

가격은 40인데 타블렛만 놓고 본다면 비싼 편이겠지만 추가 그립펜과 보호필름이 붙어있는것만 본다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어서 현장에서 바로 입금해줬다.

부피가 크고 에어랑 펜이랑 따로따로 들고 집에 낑낑대며 가지고 왔다. 그 중간에 정신나갔지만 리플렉비트를 하고싶어 오락실에도 들렀지만… ㅋㅋ~

집에 들어가서 설치를 했더니 다행히 책상위를 넘치지는 않았다. 그런데 책상의 공간을 거의 다 잡아먹는다.

이리저리 만져보니 역시나 대단한 물건이다. 확실히 인튜어스3에서 업그레이드가 많이됐다.
무엇보다 그리는 감촉이 아주좋고(펜촉이 빨리 달겠지만… ㅠㅠ), 한족 휠과 버튼이 커스텀 셋팅이 가능한데, 액정으로 키 이름까지 표시된다!

확실히 키보드 없이도 가능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