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하고싶은 일들이 점점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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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보고싶은 일들이 하루하루 지나면서 점점 늘어만가는 기분이 든다. 한정된 시간이 있고, 몸이 하나뿐인데 모든걸 다 한다는것은 지나친 욕심이겠지…
시간을 들여서 할일을 쪼개서 실행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믿으면서 하는 일들을 짬나는 시간마다 하나씩 처리해나간다.
너무 오랫동안 하는것들은 기억이 아득해지기까지 한다.

하고싶은것들을 하는 방법은 게으르지 않고, 특히… 포기해버리지 않으면 된다고 본다. ddada net 노트작성, 리뷰정리, 사진 업로드, 작년 여행가던거 편집, 매일매일 일기작성, 아트웍구상과 작업, 3D작업, 액션스크립트 공부, html쪽 가이드 페이지 작성… 등등 정말 할것들이 많다.
하루에 한시간동안 디아블로 플레이하기, 짬짬히 유비트와 리플렉비트 플레이하기, 밀린 영화나 애니 감상, 만화책보기 등등 놀거리도 할게 널렸다.

많은 사람들이 나보고 심심하겠다고 한다. 솔직히 제발 심심했으면 좋겠다. 티비 한대도 없이 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할수 있는 일들이 무한하게 늘어난다.

나에겐 컴퓨터는 생활이라서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