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구두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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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구두를 구입하려고 매장에 갔다. 더블몽크스트랩 구두를 구입하러 비오는데도 달려갔다. 쉬는날이 없으므로... ㅠㅠ
패션 rss에 더블몽크 스트랩이 많이 보이고,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대감이 굉장히 커서 계속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ㅋㅋㅋ~

처음에는 신고있는 구두의 색이 밝은 편이라 신고 나가기에 제약이 조금 있었다. 어둡게 구성하기 난감하기도 해서말이지…

원래는 좀 더 생각해보다가 몇달 있다가 구입해볼까 싶었는데 회사에서 설날 떡값대신 상품권을 받아서 이때다 싶어 한번에 다 써버렸다. ㅋㅋ~
이어폰 가격이 나왔지만 공돈으로 구입한 기분이 들어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

서면에 금강 매장으로 갔는데 어머니, 누나, 아들팀이 아들선물로 구두를 산다고 매장 직원을 괴롭힌다. ㅋㅋㅋ~
일단 다른곳에서 구입할 수 없으므로 다른 구두들을 구경하면서 기다렸다. 대략… 2,30분쯤 기다린듯한데… 비싼 구두코너쪽에서 대뜸 이거 구입하고 싶다고 했다. 직원은 잘 취급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아는듯한 느낌을 풍기지도 않는다.;;; 이거 어떠고 저쩌고 호객행위도 없다.
그냥 한번 신어보고 사이즈 맞는걸 정하고 가지고 온다고 들어가더니 재고가 없다고 한다. 그럼 바닥에 미끄럼방지 창을 추가로 해서 새로 제작해달라고 했다. 20일쯤 걸린다고 한다.
뭐… 몇주 걸린다는걸 예상하고 가게에 들어갔으니 알겠다고 했다.

예상 제작기간은 20~25일… 받으면 신고다닌다고 뻘쭘해지겠지… ㅋㅋㅋ~

내가 미처 정확히 확인하지 않은것은 앞코가 살짝 각져서 구입할까 말까 고민이 계속 들었는데 크게 무리는 없고 전에 있던 갈색 구두가 앞코가 둥글기 때문에 다른 형태가 있어도 좋다고 보여서 선택했다.

발이 불편하면 망인데… 그렇진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