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특호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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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호님이 부산에 내려와서 내려온김에 한번 보자고 하셔서 숙박할데가 없어서 자고가라고 해서 주말동안 같이 보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이야기로 보냈는데, 정말 많이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한 때는 정말로 간만의 일이다.

이야기를 하면서 그분에게 배울점도 많았고, 의욕이 오르는 일도 생겼다. 정말 강하기 자극받은 기분이다.
특호님이 강조를 했던것은 모든 시각적인 창작에는 그림이 가장 기초가 된다고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분이라는걸 느낀다.
컨텐츠 창작을 위하여 기획도 공부하고, 무술(팔극권)도 연마하고, cg도 공부하고, 작업하는 모습에서 나는 대단한 경외심과 자기반성을 하게된다.

그림을 연마하는 팁은 드로잉은 하얀색과 검은색뿐이다. 연필은 검은색만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그림자를 보고 그리면 되며, 그림자로 인하여 덩어리감을 표현해라고 한다.
형태를 그려내는것은 그저 계속 그러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좀 더 열심히 살면서 창작활동을 하고싶다는 꿈에 부풀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