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가슴속에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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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가슴속에 불꽃을 안고 살아간다고 본다. 만약에 그것이 없이 빈껍데기로 존재한다면 그것이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다행히도 나도 아직까지 그 불꽃을 안고 살고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패턴으로 지내고 있는 원동력은 그 불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없으면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마저 든다.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물질적인 것들은 대부분 자극의 도구나 수단이 되고만다.

내가 덜 배고파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배고픈것보다 내 가슴속에 있는 불꽃이 꺼지는게 가장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