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프로그래밍에서의 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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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일할때에는 팀 작업에 대해서 대단히 부러워 했는데 막상 팀작업을 하고 git을 사용하니 나름의 아쉬운점들이 보인다.
팀작업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라의 문제인거 같다.

협력의 부재

뭔가 할때 여러사람이 협력을 하더라도 한두명이 협력을 안하면 그 일을 유지하기 힘들다.
특정 도구를 사용하자고 했을때 사용안하는 사람이 생기면 커뮤니케이션 문제부터 일으켜서 많은 사이드 이펙트를 만들어낸다.

커뮤니케션 방식의 문제

나는 대화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절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억의 대부분은 잊혀지고 왜곡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환경이 좋아져서 도구만 조금만 잘 활용하면 편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것은 히스토리가 남아서 나중에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6개월전의 작은 할일을 기억해내어 처리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일일히 머릿속에 담아두는것보다 기록해두고 잊어버려서 현재의 일에 집중하는게 버릇이다보니 기억 안하는 편이다.

마무리

거의 대부분은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많이 일어난다.
서로 어떤일을 했고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기록만 해두면 서로 글로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그러다보니 반복적으로 보고를 하고 받고 정리가 안된다.

현재 회사에서도 협업에 대한 고민과 시도를 해보고 있고 계속 시행착오를 겪어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