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goose(붉은거위)

지나가면서 낮잠을 자기도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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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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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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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2781.jpg

일정한 크기의 돌들이 늘어져 있는곳이 있는데, 더워서 거기로 가서 앉아있다보니 잠이오고해서 잠시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북쪽 문으로 한번 걸어보았다.

거리는 그렇게 심하게 긴 편은 아니었다. 직선으로 나무들 사이로 흙길로 되어있는데 걸어다니기 정말로 멋진 장소다.
어느정도 걸어가니 북문이 나와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문 옆쪽으로 올라가서 길이 보이길래 조금 걸어가보니 굉장히 길게 이어져있다.

가까이에 뭔가가 없는거 같아서 그늘진 자리에 앉아서 가지고 있던 빵을 꺼내먹었다.
빵을 가지고 다니니 물건을 파는 애들이 배고프다고 빵을 하나만 달라고 구걸해대는데, 나도 배고파… ㅠㅠ 할수도 없었는데, 아무도 없는곳에서 먹으니 훨씬 나은 기분이다.

2011 캄보디아 씨엔립